[멘탈리티]
개인적으로 개발 속도가 너무 느려서 갑갑하다. 알림 서버 구현을 며칠째 시도하고 있는데, 아직도 정확히 그림이 안 그려진다.
이렇게 해야 하나? 저렇게 해야 하나? 뭐가 맞는건가? 질문만 계속 하다가 시간이 다 가버린다.
AI에 너무 의존한 나머지 개발 머리가 굳어버린 건가. 병목이 발생한 느낌이다.
프로젝트의 전체 그림을 그려야 하는데, 안 그려진다. 자꾸만 "뭘 정확히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고민 때문에 갈팡질팡하는 느낌이다.
[생각의 전환]
왜 정해진 답만 따라가려고 하는가.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거칠 시간이 없다는 말도 일리는 있지만, 일부러 피하지 않을 수 있다면 이름이 괜히 시행착오이겠는가. 착오니까 피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니까 일단 아무렇게나 코드를 쓰자. 작성하는 속도가 안 나오면 지식이 부족한 것이니 강의를 듣자. 강의를 들어도 이해가 안 된다면 튜터님한테 물어보자. 그러고도 이해가 안 된다면 다른 팀원에게 맡기자. 못하겠다고 하면 된다.
그리고 머릿속이 복잡하면 사고력이 떨어진다. 머릿속을 복잡하게 하는 건 나 스스로가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내 머릿속을 어지럽히는 건 잠깐 보는 핸드폰이다. 이제 잠깐이란 없다. 30분씩 14일이면 7시간에 달한다. 하루 30분을 그렇게 날리지 말자.
튜터님의 말씀을 기억하자. 지금은 죽었다 생각하고 공부와 개발에 집중해야 하는 기간이다. 왜 살아있으려 하는가?
마지막으로, 이렇게 글을 쓰니까 이상하게 정리되는 기분이 든다. 왜 그런가? 창작은 머리를 쓰는 생산적인 활동이다. 자연스레 몰입을 유도하고, 몰입은 생각들의 우선순위를 분류해준다. 생각의 우선순위가 정해지면 노이즈는 감소한다.
[결론]
1. 환경 세팅: 머릿속의 노이즈를 줄이자. 핸드폰 사용을 과감하게 끊고 글을 쓰면서 머릿속을 계속 정리하자.
2. 공부와 개발 외 관심사 끄기: 수료식까지는 다른 신경쓸거리를 만들지 않는다. 기계적으로 공부와 개발 외에 다른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평일/주말/휴일 구분을 만들지 않는다. 의도적으로 휴식하지 않는다.
3. 시행착오를 빨리 경험하고, 반복하지 않는다: 시행착오를 줄이는 최고의 방법은 아이러니하게도 빨리 시행착오를 만나는 것이라는 걸 기억하자. 일단 코드를 작성하고, 왜 의도대로 작동하지 않는지 물어보는 것이 낫다.
4. 학습이 중요: 지식 수준이 바닥인데, 스스로 고민한다고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고민은 결국 지식을 쌓는 속도와 지식이 쌓이는 깊이를 더해줄 뿐이다. 학습이 병행되지 않는 고민은 걱정으로 변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학습 시간을 하루에 최소 3시간은 확보하자.
'Projects > [Final] Shopping Mall Project' 카테고리의 다른 글
| Spring Security 커스텀 필터 순서 오류로 통합 테스트 실패 (0) | 2026.05.05 |
|---|---|
| [트러블슈팅] WebSocket + STOMP 적용하여 알림 구현하기 (0) | 2026.05.05 |
| [트러블슈팅] Redis 관련 테스트 CI 실패 (0) | 2026.04.30 |
| [QueryDsl] 기간별 판매 통계 조회 메서드 수정하기 - 2부 (0) | 2026.04.28 |
| [기능구현] 최종 결제 및 주문 유일성 제약 적용하기 (2부) (0) | 2026.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