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제 블로그에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덧 완연한 봄입니다. 햇살은 따뜻하고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부는 가운데 꽃들은 활짝 피어나, 고개를 돌리는 곳마다 한 폭의 작품을 만들어주는 요즘이네요. 잘 안풀리는 일 때문에 갑갑하고 울적하더라도, 따스한 햇살과 온화한 날씨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인생이 언제 내 생각대로 흘러간 적이 있던가요. 내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고요. 어쩌면 조금은 투박하고 불친절한 방식으로 옳은 방향을 알려주는 인생만의 방식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지만요.
아니면 내 뜻대로 흘러갈 때까지 기다리는 건 어떨까요?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는 인디언들처럼 말입니다.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끝난 게 아니니까요. 그러니 둘 중에 하나를 잘 선택하셔서, 상황에 맞게 활용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저도 요즘 피어나는 꽃들만큼이나 고민이 많은 요즘입니다.
하지만 언젠가 다 지는 저 꽃들처럼, 제 머릿속의 고민들도 언젠간 다 사라지겠죠!
그럼에도 고민이 많으신 분들을 위해, 제가 좋아하는 말을 들려드려요.
You're not overthinking, you're UNDERACTING
생각이 많은 게 아니라 행동이 부족하다는 말인데요, 대부분의 고민이 일단 무엇이든 행동을 개시하기 시작하면 사라진다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공감이 가는 말인 것 같아요.
에스키모인들은 화가 날 때 무작정 걷는다고 하잖아요. 아무 말 없이 광활한 얼음 평원을 한참 걷다가, 화가 풀리면 걸어 돌아온다고 하네요.

여러분들도 고민이 많을 때, 아니면 화가 많을 때라도, 일단 걸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일단 자리를 박차고 나가서 걷거나, 뛰거나, 무엇이든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요즘 무한반복해서 듣는 노래.
Vandy - しわあわせ
요즘 주 3회 정도 아침마다 수영을 한다.
갈 때마다 체력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을 느낀다. 물과 한몸이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련 중이다.

날씨는 아직 추웠는데, 이 나무는 봄이 너무 반가웠나 보다.

그렇게 입술이 이쁜가? 난 저기 물기가 덜 말라서 꼬불꼬불한 라면땅이 더 귀엽다.

내가만든 가리비술찜
너무 감사하게도 배탈은 나지 않았다.
소금으로 간을 할 때는 조금씩 먹어봐가면서 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은 진귀한 경험이었다.

호진이가 경품으로 타온 케이크과일.
왜 케이크과일이냐면 이건 케이크 모양을 한 과일 덩어리였기 때문이다. 과일이 하도 많아서 밀키스를 부어 화채로 먹을 정도.

생각보다 클로드가 비싸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나도 알고 싶지 않았다.
테스트 수정이 필요하면 말해달라며...말을 해주는데 왜 답을 못하니...

토요일은 잠을 아예 안 잤다. 과제할 것이 너무 많았다.
사실 과제가 많아서도 맞는데, 정확히는 공부할 것이 너무 많았다.
정신차려보니 주말동안 작성한 블로그 포스팅의 개수가 족히 10개는 되는 것 같다. (안타깝게도 우수 TIL에는 선정되지 못했다.)
일요일은 부활주일이어서 아침 6시에 예배가 시작했다. 이거 때문에 겸사겸사 안 잔 것도 있다. 예배 도중에 기절할 것 같아서 뒤에 서서 들었다. 잠들지 않은 나 칭찬해.
주일 전도 이후에는 화단에 꽃을 심었다.튤립, 백일홍, 딸기, 무화과나무 등등 다양하게도 심었다.
내가 꽃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데, 이렇게 화단을 만들고 보니 너무 예뻤다.
이제부터 내 꿈은 마당 딸린 집에 정원을 가꾸는 사람이다.

집에 돌아와서는 바로 뭉치랑 산책을 했다. 벚꽃이 너무 예뻤다.



말해보카 리그에서 또 승급을 했다. 같이 승급하고 싶었는데 이미 난 너무 멀리 와버렸다.

오늘은 퀴즈 대회에서 1등도 해서 치킨 기프티콘도 받았다. 운이 좋았다. 처음에 문제를 빨리 맞추니 그뒤로 격차를 유지하기가 쉬웠다.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트럼본을 불었다. 원래는 1등한 사람을 위해 불어주기로 했는데, 나의 승리를 축하하는 사람이 됐다.
다들 얼마나 당황스러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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